베스트 닥터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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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에 대한 오해
스트레스와 워낙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니, 과거에는 천식을 정신과의사들이 맡아 치료했다고 밝히는 한 알레르기 전문의. 그러니 천식을 시달린다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천식에 시달린다는 사람들은 그저 약이나 먹을 뿐, 실제로 이 같은 노력을 하는 사람은 발견하기 몹시 어려운데, 이런 형편이니 몇 년째, 심지어 몇 십 년째 천식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람이 수두룩할 수밖에.(사진 : MBC every1 캡처)
2012.12.01 -
잔소리의 효과
욕 등의 비난이나 잔소리를 들으면, 즉,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곧장 교감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한 실험결과. 그런데 교감신경계란 심장과 위장을 비롯한 사람의 각종 주요장기와 직결돼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교감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말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주요장기에도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말이 되는데, 마음의 병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욕 등의 비난이나 잔소리를 계속하는 것은 사람을 각종 원인 모를 질병에 시달리게 만드는 행위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MBC every1 캡처)
2012.11.23 -
시험 때면 배가 아픈 여학생
학창 시절, 시험기간만 되면 심한 복통에 시달렸었다고 이야기하는 배우 김준희. 즉, 시험기간만 되면 엄청난 압박감을 시달렸으며, 이 때문에 배가 몹시 아팠다는 것인데, 그래서 그녀는 여러 달 동안 약까지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이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게 되면 심장이나 위장 등 주요장기와 직결돼있는 교감신경계에도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결과, 통증에 시달리는 등, 주요장기에도 매우 다양한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따라서 학창 시절 김준희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시달렸던 까닭에 교감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났으며, 이 때문에 심한 복통에 시달려야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C every1 캡처)
2012.11.23 -
회의감에 빠진 여인
과거, 열심히 일하다가 갑자기 잔뜩 회의감을 느끼고는 ‘내가 왜 살지?’, ‘내 삶의 의미가 무엇이지?’ 등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는 배우 김준희. 이같이 회의감을 느끼는 것을 정신의학에서는 일을 열심히 하다 에너지가 소진된 사람에게 나타나는 ‘소진(Burnout)증후군’이라고 한다는데, 하지만 사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최소한 한번쯤은 이 같은 현상을 겪으며, 이같이 생각한다. 다들 자신의 의미와 가치도 모르는 채 무턱대고 열심히 일하니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의미와 가치 역시 알 수 없고, 그러니 눈코 뜰 새 없이 열심히 일해도 결국 회의감만 잔뜩 느끼게 될 수밖에. 이런 형편이니 결국 ‘모든 것이 허무하다’ 생각하게 될 수밖에. 그래서 이 같은 회의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알..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