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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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보상하는 요령
연애 시절부터 10년 동안, 남편이 그저 돈만 줄뿐 생일에도 꽃이나 케이크는 사준 적이 없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한 아내. 즉,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충분한 보상을 받으면서도, 이는 생각하지 않은 채 고작 1~2만 원 정도로도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꽃이나 케이크를 받지 못했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것인데, 이런 아내에게 남편은 잔뜩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이란 받은 것보다 받지 못한 것을 유난히 잘 기억하며, 그래서 받지 못한 것을 위주로 말하는 특성이 있다. 그렇다보니 이같이 불평하는 것을 무턱대고 잘못됐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 그래서 이 같은 황당한 불평을 듣지 않으려면 보상에 대해 가끔씩 확인시켜주는 것이 현명하다. ‘그때 받은 돈(보상)으로 뭐 샀어?’, ‘그때, 좀 더 많은 돈(보..
2012.11.19 -
선물의 기본요령
원래는 고마움 등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 중 한 가지인 선물. 그래서 누구인가에게 무엇인가 선물할 때는 최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태도이며, 받은 사람은 선물을 통해서 그것을 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조차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이 남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헤아리기는 아예 불가능한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선물을 받은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모두 헤아려주기를 바라는 것은 몹시 어리석은 기대라고 말할 수 있는데, 더구나 최선을 다한 선물이라도, 아무리 값비싼 선물이라도 그것을 받은 사람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고맙다는 말은커녕 오히려 잔뜩 핀잔이나 듣기 쉽다. 따라서 누구인가에게 선물을 할 때..
2012.10.17 -
선물을 하는 요령 1
남자친구나 남편이 특별한 날도 아닌데 어느 날 갑자기 꽃다발 등의 선물을 하면 여자들은 흔히, 그 의도를 의심한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이 같은 결과는 굳이 남자나 여자를 나누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갑작스러운 선물을 받게 되면,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의 경험으로 인해 흔히 ‘나한테 무엇인가 부탁할 것이 있나보다’ 생각하기 때문인데, 따라서 누구인가에게 갑작스레 선물을 하고 싶다면 적당한 명분도 함께 준비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스토리온 캡처)
2012.05.21 -
선물에 담긴 마음
선물을 사는 동안에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털어놓는 개그맨 김국진. 그의 말만으로도 선물에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는데, 그렇다면 누구인가로부터 선물을 받았을 때는 먼저 그 속에 담겨진 마음부터 헤아려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선물에 담겨있는 마음보다는 선물의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 이는 그저 돈으로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거나, 마음보다는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가 될 것인데, 그러면서도 이런 사람들은 흔히 그렇지 않은 척 ‘돈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 말한다.(사진 : KBS2 ‘남자의 자격’ 캡처)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