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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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3단계
이제까지 속상할 때면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시면서 수다로 실컷 속을 풀었다는 개그우먼 조혜련. 이처럼 속상한 일이 있을 때면 사람은 가장먼저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사람에게 속을 모두 풀어놓으려고 한다. 즉, 사람을 통해 표현하고 욕구와 위로받고 싶은 욕구를 모두 해소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속상하게 했던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 것이 현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하는데, 조혜련은 이 방법을 많은 책에서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책을 쓰는 사람들 중에도 역시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사람은 아주 흔하다. 그렇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는다고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속상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결코 아..
2013.05.13 -
암에 걸린 여자들
우리나라 여러 대학병원의 여성 암센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암에 걸린 여자들 중 80%가량이 화병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밝히는 한 산부인과의사. 따라서 사람이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80%가량 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암을 예방하거나 고치려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도 왜 듣는 사람은 없는지. 이러니 다들 아프고 싶어, 죽고 싶어 환장했다고 말할 수밖에.(사진 : MBC 캡처)
2012.12.16 -
헤어진 부부, 친구 될 수 있을까?
이혼 뒤에 전 배우자와 편한 친구로 지낸다는 사람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는 많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는 매우 적은 것이 현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도 미국을 비롯한 서양 사람들처럼, 이혼 뒤에 전 배우자와 친구가 되어 잘 지낼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나라의 이혼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전 배우자와 서로 매우 오랫동안 아주 지긋지긋하게 싸우다가 결국 갈라섰다는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 그렇다보니 과거의 결혼시절을 생각하면, 종종 전 배우자를 떠올리면 아직도 잔뜩 화가 난다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이 현실.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과거를 생각하면, 전 배우자를 떠올리면 여전히 몹시 치가 떨린다는 사람도 드물지 않게 있다. 이렇듯 서로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이혼 뒤에도 잔뜩 남아있다는 사람들이 서로..
2012.10.14 -
착한 남자 VS 나쁜 남자
‘나쁜 남자’를 선호하는 여자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착한 남자’를 선호하는 여자들이 실제로는 더 많다는 한 설문조사 결과. 물론, 이런 설문조사 결과를 어느 정도나 신뢰해도 되는지는 알 수 없다. 더구나 TV 오락프로그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이니 더욱 그대로 믿을 수는 없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TV에 의해, 몇몇 제정신이 아닌 연예인들에 의해 ‘조작한 진실’에 매우 많은 사람들이 오염되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사진 : MBC 캡처)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