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KBS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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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쌓기의 실체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스펙을 쌓으려 밤늦게까지 노력하는 수많은 대학생들. 그런데 스펙을 쌓으면 좀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 보니 대학생들은 흔히 스펙을 쌓는 것을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알고 보면 좋은 스펙은 점점 더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직장들을 위한 화려한 장식품일 뿐이며, 좋은 스펙이 입사 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는 것도 결코 아니다. 더구나 스펙을 쌓기 위해서만 노력하다보면 다른 좋은 기회를 놓치기 쉬운 것이 현실. 뿐만 아니라, 스펙을 그저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쌓는 까닭에 퇴직한 뒤에는 마땅히 활용할 곳을 찾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스펙 쌓기란 결국 자신을 위한 투자가 아닌, 남을 위한 투자가 될 뿐이다.(사진 : 캡처)
2012.08.18 -
스펙에 자신이 없는 남자
스펙에 자신이 없다보니 면접시험 담당관에게 좀 더 당당하지 못했다는 한 남자. 그런데 기업들은 불안정한 자리를 미끼로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에게 계속해서 좀 더 나은 스펙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심지어 개인생활과 가정생활은 아예 포기한 채 살아간다는 직장인도 드물지 않게 있는데, 따라서 무턱대고 스펙을 쌓으려고 노력하기보다 먼저 누구를 위한 스펙을 쌓을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사진 : 캡처)
2012.08.17 -
가족이 소중한 남자
일보다 가족을 더욱 소중히 여겨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한다는 한 서양 남자. 이런 서양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하지만 이런 서양 남자들 역시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즉, 자신에 대해 모르다보니 자신의 역할, 즉, 일에 대해서도 모르고, 이런 까닭에 자신의 역할과 일을 나누어 생각하다보니 일을 인생의 중심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사진 : 캡처)
2012.08.17 -
죽음 앞에 서서
갑자기 찾아온 죽음 앞에 서서야 비로소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게 됐다는 한 남자의 이야기. 이처럼 사람은 죽음 앞에 서게 됐을 때라도 반드시 자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이런 기회를 갖는 것조차 점점 행운으로 바뀌어가고 있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런 생각을 할 틈조차 없이 갑자기 죽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사진 : 캡처)
2012.08.17 -
경쟁에 몰두하다보면
5만원을 받기 위한 경매에서 멍청하게 무려 10만 1천원이나 투자했다는 한 남자. 또, 미국 하버드대학에서는 20달러를 받기 위한 경매에서 무려 204달러를 투자한 멍청한 대학생도 있었다고 하며, 또, 100달러를 받기 위한 경매에서는 1천 달러를 투자한 멍청한 대학생도 여러 명 있었다고 한다. 경매에서는 계속해서 경쟁을 유도하다보니 이 같은 황당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인데, 이처럼 사람이 경쟁에 몰두하다보면 몹시 어리석게도 더 크고 좋은 것을 투자해서 더 작고 나쁜 것을 얻는 멍청한 짓을 하기 매우 쉽다. 우리나라 대다수 여자들의 ‘남들보다’라는 비교심리가 엄청나게 위험한 것도 바로 이 때문. 따라서 특히 경쟁을 할 때는 늘 더 크고 좋은 것을 투자해서 더 작고 나쁜 것을 얻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
2012.08.17 -
사악한 방송쟁이들
오늘날의 사회에서 악마의 앞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TV 등 언론이다. 지난 2월 7일 방영된 KBS1 ‘임신하면 안 되나요?’의 방송 내용 “우리나라의 평균 출산률은 1.23명. 세계 222개 나라 중 217위로 거의 꼴찌 수준입니다. 이대로 가면 300년 뒤 대한민국이 없어질 거라는 무시무시한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일부에서는 저출산의 원인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꼽습니다.” 이 이같이 보도하면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저출산과는 무관하다는 증거라면서 제시한 OECD 34개 국가가의 여성들에 대한 통계 하지만 이날 에서 우리나라와 비교한 나라들은 모두 인구밀도가 세계 3위인 우리나라보다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나라였고, 특히 노르웨이는 도무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인구밀도가 매우 낮..
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