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애완견을 이웃집의 80대 노파가 자신의 집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자 잔뜩 화가 나 노파를 마구 때려 결국 죽였다는 30대의 한 여인. 또,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고, 목줄을 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는 이웃집 주민을 죽인 사람도 있다는데,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던 끝에 애완동물에 집착하게 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같이 황당한 사건도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사진 : MBC 캡처)

애완동물을 학대하는 행위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섭섭함을 드러내는 한 애완동물 애호가. 하지만 실제로 알고 보면, 애완동물을 유기하는 등 가장 많이 학대하는 사람들은 바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며, 애완동물을 학대하도록 유도하는 사람들 역시 바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다. 더구나 그중에는 자신의 이웃은 물론, 자녀도 애완동물보다 업신여기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게 있는데, 그중에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이 자신의 취향은 반드시 인정받아야겠다고 우기는 사람들도 또 적지 않게 있다. (사진 : MBC 캡처)

애완견 두 마리에게 2천만 원이나 들여서 고가의 침대와 유모차를 사주고, 수제품 옷만 입히며, 또, 유기농 먹이만 먹일 정도로 개를 좋아한다는 한 남성의 아내 하지만 이 남성이 배가 고프다고 하면 그 아내의 반응? 또, 개가 아플 때와 자신이 아플 때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하소연하는 이 남성 뿐만 아니라, 결혼한 지 2년이 됐건만, 애완견 때문에 아직 애가 없다고. 그런데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한 사람들 중에는 이 남성처럼 개만도 못한 대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사진 : KBS 2TV 캡처)(참조 :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