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제의 시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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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들 7
tvN 나 KBS 2TV 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가족 등 주변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거의 하지 않는다. 즉,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이, 그저 '나만 좋으면 된다'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성질이 더러운 사람들처럼 공격성이 강한 사람들은 더욱 그런데, 왜냐하면,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린아이처럼 제 몸 하나 추스를 능력조차 없다보니 미처 다른 사람들에 대해 신경을 쓸 수 없는 까닭이다. 그렇다보니 이런 사람들의 배우자는 물론, 심지어 당연히 배려를 받아야할 자녀도 오히려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사진 : KBS2 캡처)
2012.03.06 -
사람과 정신문제
사람의 정신문제란 최초 누구인가에게, 혹은, 무엇인가에게 휘둘린 까닭에 곧 그 본래의 모습을 잃게 되면서 시작됐다. 따라서 정신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누구인가에게, 혹은, 무엇인가에게 잔뜩 휘둘린 까닭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한데, 이때 사람이 휘둘린 상태에서 벗어나서 그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려 노력했다면, ‘나(我)’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 정신문제의 연결고리는 자연스럽게 끊겼을 것이며, 이렇게만 됐다면 더 이상 그것에 시달리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 사람은 휘둘린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으며, 그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려는 노력은 더욱 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누구인가에게, 무엇인가에게 점점 더 많이 휘둘리기만 했는데, 그러자 정신문제는 점점 심각해졌으며, 이로 인해..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