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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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떠도는 남자
사람에 대한, 자신에 대한 이해의 부족은 사람에 대한, 자신에 대한 매우 다양한 오해를 만들어내고 있다.그중 한 가지가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는 등, 떠돌아다니면서 사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인데,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떠도는 것을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말하며, 그래서 몹시 부러워한다. 하지만 실제로 알고 보면, 그중에는 가출청소년들처럼, 어린 시절부터 부모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았거나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까닭에 무조건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가 생겨서 무턱대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어디로인가 떠도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최근 방송된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남성 역시 바로 이런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짐..
2012.03.06 -
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들 : 언행 불일치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카오스상태, 즉, 정신적으로 몹시 무질서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가장먼저 정신적으로 안정되기위해 노력해야하는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각을 정리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 하지만 정작 이 같은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정신적으로 몹시 무질서한 상태에서 말하고 행동한다. 그렇다보니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경우가 아주 흔하며, 말을 바꾸는 경우도 매우 많이 있는데, 이 때문에 ‘내가 언제 그랬냐?’ 등으로 조금 전에 자신이 했던 말이나 행동을 모두 부인하거나 부정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사람들은 ‘모순(矛盾)’의 주인공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도..
2011.12.31 -
자식을 해코지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는 엄마
(사진 : EBS ‘마더쇼크 1부 모성의 대물림’ 캡처)
2011.10.12 -
'사랑의 매'의 실체
이렇게, 정신문제가 있는 부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각종 정신문제로 고통 받는 자식을 만든다. 하지만 훗날 그 자식이 왜 그랬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분명히 기억을 하고 있으면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핑계 댄다.(사진 : EBS ‘마더쇼크 1부 모성의 대물림’ 캡처)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