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20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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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들의 대오각성 : 남자 3호
37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잔뜩 장난기 섞인 자기소개 뒤에는 여자들 앞에서 바지까지 훌러덩 벗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남자 3호. 고등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부터 친했던 한 친구에게 크게 배신을 당한 충격으로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게 됐다는데, 그래서 그는 ‘애정촌’에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결코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여자를 만나고 싶어 바지를 훌렁 벗었다고 한다. 그런데 남자 3호가 또 여자들을 검증하기 위해 이번에는 마치 피에로처럼 한껏 장난스럽게 화장을 하고 데이트에 나섰다. 그리고 그의 장난 같은 검증은 데이트 중에도 계속됐는데, 물론 그가 친구의 배신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면 이같이 독특한 방식의 검증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어느 한쪽에서..
2012.01.12 -
모태솔로들의 대오각성 : 남자 2호
(사진 : SBS 캡처)
2012.01.12 -
모태솔로들의 대오각성 : 여자 4호
(사진 : SBS ‘모태솔로 특집’ 캡처)
2012.01.12 -
왜 ‘모태솔로’인지 알겠다 3
고등학교 시절, 당시 친했던 한 친구에게 크게 배신을 당한 적이 있다는 한 남자. 이렇게 어린 시절에 큰 상처를 받으면 매우 오랫동안 그 고통스러운 기억에 사로잡혀있기 쉬운데, 이 남자 역시 그 뒤부터 아예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먼저 다가오는 사람 역시 의심해서 쉽지 믿지 않으며, 계속해서 검증한다는 이 남자. 말은 매우 그럴 듯하지만, 사실 나이가 30대 후반이라는 이 남자의 생각은 아직도 20년 전에 머물러있는 것인데, 그렇다보니 이상형 역시 고등학교 시절에나 관심을 가질 만한 여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등, 그 나이에 어울리는 안정감은 발견하기 매우 힘들다. (사진 : SBS ‘모태솔로 특집’ 캡처)
201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