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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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각을 조작하는 최면술
아침에 밥을 못 먹을 듯싶으면 밤에 밥을 많이 먹고 잘 만큼 식탐이 매우 많다는 방송인 박은지. 그런데 한 최면술사는 무턱대고 식탐의 원인은 전생에 있다고 단정하며 그녀에게 최면을 건다. 식탐의 원인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입증조차 안 된 전생에 있다고 단정하다니. 전생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해도, 실제 식탐의 원인은 현생에 있을 수도 있건만. 따라서 이 최면술사는 전생을 빙자해 박은지의 생각을 조작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비단 그뿐 아니라, 최면술사들이 흔히 이처럼 명확하지 않은 근거를 이용해서 사람의 생각을 조작한다. 그러니 최면술이나 최면술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위험하다고 말할 수밖에.(사진 : JTBC 캡처)
2013.03.29 -
최면치료의 실체
사람이 무의식중의 기억까지 모두 기억해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최면술. 최면술을 통하면 아주 어린 시절의 기억나지 않는 과거는 물론, 전생까지 기억할 수 있다는데, 그렇다보니 최면술은 현재 전생요법, 최면치료 등의 이름으로 각종 정신병의 원인 규명과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겨우 지난밤의 술에 취했을 때 있었던 일조차 기억해내지 못하는 최면술 피시술자. 그렇다면 최면술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사건은 기억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되는데, 고작 이런 최면술이 얼마나 정신병 치료에 도움이 될까? 하지만 현실은 이런데도, 최면술사들과 TV 등 매체들에 의해 최면술은 엄청나게 대단한 정신병 치료방법인 듯 알려지고 있다.(사진 : MBN 캡처)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