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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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와 무당의 차이
성직자를 비롯한 종교인들이나 무당들과 점쟁이들은 정신병적 현상을 모두 귀신 탓으로만 돌리다보니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정신병자가 많이 있다고 주장하는 한 정신과 의사. 물론, 이 정신과 의사의 말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약물로 모든 정신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듯 현혹하는 것은 정신과 의사들 역시 마찬가지. 따라서 해석과 고치는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종교인들이나 무당들과 점쟁이들, 그리고 정신과 의사는 결국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JTBC 캡처)
2013.04.11 -
귀신을 보는 여자
어린 시절, 가정불화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돼 결국 영매가 됐다는 한 영국 여자. 우리나라의 무당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또, 무당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귀신이 보인다는 사람들의 대부분도 이같이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자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 상처를 받는 등의 이유로 마음이 불안해지면 정신착란현상이 일어나기 매우 쉽다. 그 결과, 귀신과 같이 평소에는 듣거나 보지 못하던 것들을 듣거나 보게 될 수 있는데, 따라서 귀신이 보이는 사람은 먼저 많은 상처를 받는 등의 이유로 자신의 마음이 불안하지는 않은지 점검해보는 것이 순서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C 캡처)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