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아티스트(2)
-
먹이가 되지 않으려 애쓰는 여자
목적을 달성한 남자의 태도가 돌변하는 것을 경험한 뒤, 더 이상 남자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는 한 여자. 즉, 여자를 먹이로만 여기는 남자의 먹이가 된 뒤에 비로소 더 이상 먹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인데, 물론 뒤늦게라도 이처럼 노력한다는 것은 매우 다행이다. 그런데 여자를 먹이로만 여기는 남자들은 주로 먹이가 될 만한 여자, 즉, 이성관 자체에 문제가 있는 여자를 노린다. 그렇다보니 먹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알았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이성관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 다른 남자의 먹이가 되기 쉬운 것이 현실. 과연, 여성픽업아티스트가 되는 방법을 배운 뒤 그녀의 이성관은 바뀔 수 있을까?(사진 : MBC 캡처)
2013.03.12 -
골뱅이를 노리는 남자들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도록 미리 숙취해소제를 나눠 마시고 클럽에 들어가는 한 픽업아티스트 카페의 회원들. 이들은 술과 음료수를 섞어서 만든 ‘사랑의 묘약’을 먹여 클럽에서 만난 여자들을 잔뜩 취하게 만들며, 그 뒤에는 모텔로 데리고 간다고 한다. 그런데 맨 정신인 여자를 충분히 감당할 자신이 있는 남자들은 아예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픽업아티스트 카페의 회원들은 맨 정신인 여자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보니 이같이 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처럼 겨우 술에 잔뜩 취한 여자나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오죽할까?(사진 : MBC 캡처)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