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공예에 중독된 남자
각종 호스로 열대어를 비롯한 여러 공예품을 만드는데 잔뜩 빠져있다는 한 남자. 이 때문에 정신병자라는 소리도 들었고, 그동안 직장에서 3번이나 쫓겨났다는데, 그런데도 그는 한 달이면 100만 원이나 투자하면서 호스공예에 빠져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잡생각에 시달리지 않으려고 호스공예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다보니 끊임없이 샘솟는 수많은 생각에 시달리게 됐으며, 그래서 더 이상 이에 시달리지 않으려고 호스공예에 몰두한다는 것인데, 사실 이 같은 유형의 사람은 아주 흔하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컴퓨터게임에 중독된 사람들. 이런 사람들 역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기에 컴퓨터게임에 잔뜩 몰두하는 것이니. 하지만 이런 사람들과 그는 분명..
201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