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만나면 어색한 친구’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대화하면 너무 친하지만, 실제로 만나면 너무 어색한 친구’ 최근 방송된 KBS2 ‘절친 특집’에서 배우 엄태웅은 자신의 절친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배우 이선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그런데 엄태웅뿐 아니라, 이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있다. 즉, 채팅이나 휴대폰 문자 메시지, 혹은, 전화로 통화할 때는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친구도, 실제로 만나면 왠지 자꾸 어색해서 만나기 꺼려진다는 것이다. 친구라면 온라인으로 대화하기보다, 직접 만나 이런저런 대화도 하고, 함께 술도 한 잔 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한데, 왜 엄태웅 등의 여러 사람들은 이같이 온라인을 통해 대화하는 것이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것보다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일까? 먼저, 사람은 ‘..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