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는 여인

2012. 10. 2. 16:00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10년 째 원인조차 모르는, 살을 떼어내지 않으면 견디지 못할 정도로 매우 극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한 주부.

유명 피부과 병원은 물론, 심지어 나환자병원에도 가봤건만 아직 병명도 알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듯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들은 거의 예외 없이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까닭에 시작된다.

따라서 그녀는 10년 전 무엇인가 문제가 생긴 까닭에 잔뜩 억눌리다보니 이같이 극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게 됐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데, 하지만 그녀 역시 정신문제와 신체 이상을 연결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동안 분명히 억눌린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심각해진다는 것을 느꼈을 텐데도.

그러니 그녀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었던 까닭에 이제까지 극심한 가려움증에 사달렸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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