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에 사달리는 남자
2013. 2. 10. 15:03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옆구리만 결려도 폐암일까 걱정돼 곧장 호흡기 내과로 달려간다는 개그맨 김학래.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들여 정밀검사를 받을 때도 있다는데,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신 뒤부터 이같이 됐다고 한다.
그런데 건강염려증에 시달린다는 사람들 중에는 이처럼 가족 중 누구인가가 몸이 많이 아픈 까닭에 잔뜩 고생했다는 사람이 아주 흔하다.
따라서 그는 폐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나는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다’ 생각하게 됐으며, 이 때문에 건강염려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TV조선 <부부젤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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