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의 불편한 현실
2013. 3. 18. 11:54ㆍ세상 속 이야기
공천을 받으려면 지역구민이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더구나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정당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는 한 시의회 의장.
정당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 공천권을 갖고 있는 한 이러한 일은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인데, 이런 형편이니 대한민국의 정치가 이 모양, 이 꼴일 수밖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정당과 대통령, 그리고 국회의원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민주주의 국가라면 국민 스스로 적극적으로 각 선거의 입후보자를 추대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건만, 국민 스스로가 이 같은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으니.(사진 : MBC <시사매거진 258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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