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피해자들이 겪는 2중 고통
2012. 1. 7. 00:20ㆍ세상 속 이야기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선배 가해학생을 버스 정류장에서 칼로 찔러 살해했다는 한 미국의 고등학생.
그런데 미국의 한 법원에서는 정당방위를 인정해서 살인죄로 체포된 이 학생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정당방위 역시 폭력이라고 간주하는 어설픈 이상주의자들은 “아이들에게 폭력을 폭력으로 대응하라고 가르치면 안 된다”라고 아주 그럴 듯하게 말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피해자가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고 그저 구경만 하고 있다가, 갑자기 정당한 심판이라도 됐다는 듯 끼어드는 것인데, 바로 이런 어설픈 이상주의자들 때문에 마땅히 저항조차 못한 채 그저 당하기만 하는 피해자들이 수두룩하다.
따라서 범죄의 피해자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비단 가해자들뿐 아니라, 이런 어설픈 이상주의자들 역시 아주 강력하게 도태시켜야한다.(사진 : MBC <뉴스데스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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