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3. 16:58ㆍ세상 살기/검증합시다!
열심히 일한 사람과 빈둥빈둥 놀던 사람이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면 과연 열심히 일할 사람이 있을까?
100m 달리기에서 가장 빨리 들어온 선수에게는 아무런 보상이 없지만, 가장 늦게 들어온 선수에게는 금메달이 주어진다면 과연 열심히 훈련할 선수가 있을까?
열심히 일한 사람이 빈둥빈둥 놀던 사람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며, 달리기에서는 가장 빨리 달린 사람이 금메달을 따는 것 역시 매우 당연하다.
그러니 사람이란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그에 적당한, 각기 다른 대우를 받게 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사람이 ‘차별’이나 ‘차별대우’를 받는 것은 원래 매우 당연하다고 이해해야 정확할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그 자체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또, 이런 사람들 중에는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 등, 언뜻 듣기에는 아주 그럴듯한 말들로 다른 사람들을 현혹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이 있으며, 그렇다보니 자신이 조금이라도 차별과 차별대우를 받는 듯싶으면 무턱대고 화를 내는 등,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그중에는 스스로 차별받을 수밖에 없는 선택을 하고, 또, 차별받을 수밖에 없는 말과 행동을 계속하면서도, 자신만은 차별이나 차별대우를 받으면 결코 안 된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도 ‘차별’과 ‘차별대우’를 한꺼번에 받는 세상이건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차별’이나 ‘차별대우’를 받지 않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차별하고, 차별대우하는 사람들만 끊임없이 원망하는, 즉, 자신을 문제시하는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잘못됐다고, 개선되어야한다고 떠드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TV 등 각종 보도매체들이 앞장서서 이런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편들고 있으며, 그렇다보니 이런 사람들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이런 까닭에, 이런 사람들로 인한 피해자만 점점 늘어가고 있다.(사진 : 채널 View <마이스토리 2> ‘천 번의 커밍아웃 나는 게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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