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가 매우 낮은 대한민국 사람들
2012. 2. 16. 02:19ㆍ사람에 대한 이해/한국 사람에 대한 이해
사람이 ‘나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면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게 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등, ‘남을 위한 삶’을 살면 결국 남을 만족시키는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한 명인 까닭에 쉽게 만족시킬 수 있는 반면, 남은 셀 수 없이 많다 보니 사람은 어떤 노력을 해도 결코 남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는데, 따라서 ‘나를 위한 삶’을 살면 쉽게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지만, ‘남을 위한 삶’을 살면 남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더구나 ‘남을 위한 삶’을 살게 되면 사람은 아예 자신은 만족시키지 못하게 되며, ‘나를 위한 삶’을 사는 경우와는 달리, 자신과 관련 있는 모든 주변사람들은 물론, 자신과 같거나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는 사람들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니 사람이 ‘남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은 사실 매우 어리석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나를 위한 삶’보다 부모나 교사 등의 ‘남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라고 교육받고 강요받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우리나라에는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우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사진 : KBS1 <TV특강> ‘한국인, 당신은 누구인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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