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얘는 뭐니?

여자들이 행복해야 남자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해괴한 궤변을 늘어놓는 이승연.

원래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에서는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지만, 어느 한쪽이 행복하면 결코 그 나머지는 행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행복하게 사는 쪽이 그 나머지에게 무턱대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기 때문인데, 하지만 현실은 이런데도 불구하고 ‘주부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 등으로 해괴한 궤변을 잔뜩 늘어놓으면서 정작 가족에게는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일부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연예인들이 이런 궤변론자들의 말을 그대로 인용, 궤변론자들을 정당화시켜주고 있다는 것이다.(사진 :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