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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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에덴의 동산
처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을 다스리는 왕으로 존재하게 됐다는 사람. 이런 사람을 위해 여호와는 에덴(지금의 이라크의 한 지역으로 추정)이라는 곳에 동산을 만들고, 사람을 그곳에서 지내도록 했다고 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창 2:8) 그래서 이 에덴의 동산이란 사람에게 있어 최초의 거처이자 집무실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러니 성경대로라면 이 동산은 바로 사람이 있어야할 장소라는 말이 될 것이다. 이는 곧, 에덴의 동산은 언제인가 사람이 반드시 회복해야할, 즉, 언제인가 반드시 돌아가야 할 장소라는 말도 된다. 그래야지 비로소 자신의 본래 직분에 충실하면서 사람으로서 의미와 가치가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니.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디..
2013.12.31 -
여호와는 어디에
자신이 사람을 비롯한 천지만물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여호와. 만약 그렇다면, 여호와가 있는 곳은 사람들 비롯한 천지만물의 고향이 되며, 모든 여호와의 피조물들이 결국 돌아갈 곳이라는 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아무리 뒤져봐도 명확하게 어디에 있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여호와. 그저 여러 곳에 ‘하늘에 계신’(마 10:32 등), 즉, 여호와는 하늘에 있다고 적혀있을 뿐인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하늘을 올려다보면 쉽게 여호와를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목이 아프도록 하늘을 올려다봐도 그 발끝조차 볼 수 없는 여호와. 혹시, 성경이 지금의 이스라엘 지역에서 기록됐다고 하니, 이스라엘의 하늘에서나 여호와를 볼 수 있을까? 그런데 이스라엘을 다녀왔다는 사람들은 물론,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도 여호..
2013.12.27 -
여호와는 어떻게 생겼을까?
성경에는 여호와의 사람에 대한 창조계획을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 1:26) 즉, 여호와는 자신과, 아직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신과 비슷한 외모의 누구인가를 모델로 사람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여호와의 모든 창작물들 중 사람이 여러 가지로 여호와를 가장 많이 닮았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거꾸로 사람을 통해 얼마든지 여호와의 모습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대로 사람이 여호와를 닮았다면 보나마나 여호와의 기본적인 모습도 사람의 기본적인 모습과 똑같을 테니. 눈은 둘이요, 코와 입은 하나이며, 콧구멍은 두 개인. 또, 여호와도 기본적으로 사람과 같은 신체구조를 갖고 있을 것이며, 이런 까닭에, 여호와 역시..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