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를 추구하는 여자
자신은 누디즘을 추구하기에 아무데서나 일 년 내내 비키니를 입는다는 한 여자. 그녀는 마음의 상처로 인해 노출욕구에 시달리는 까닭이 아니라, 그저 아픈 몸을 자연을 통해 치유하려고 누디스트가 됐다고 소개한다. 즉, 정신문제 때문이 아니라, 질병을 고치려 누디즘을 추구한다는 것인데, 하지만 그녀는 곧 이혼으로 인한 충격 때문에 누디즘에 빠져들게 됐다고 고백한다. 따라서 이 여자 역시 노출증, 즉, 정신문제에 대한 오해 때문에 자신이 누디즘을 추구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tvN 캡처)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