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복수하려 범죄자가 된 남자
어린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범죄자가 되었다는 한 남자. 즉, 언제인가 다시 만났을 때 잔뜩 망가진 아들을 보면서 어머니가 절절하게 가슴 아파하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범죄자가 됐다는 것인데, 하지만 이 남자 스스로도 인정하듯이, 이 같은 행위는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가장 어리석은 행위가 된다. 그러나 비단 이 남자뿐만 아니라, 매우 많은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거나 오랫동안 방치됐던 사람들이 자신의 부모에게 복수하기 위해 불량배가 되거나 창녀가 되는 등 스스로를 망가뜨리고 있으며, 자식에게 상처 주는 부모가 사라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이런 사람들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사진 : SBS 캡처)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