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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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2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자신이 원래 여자였음을 깨달았다는 24살의 한 남자. 그래서 오랫동안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여장을 즐겼다는데, 이제 그는 진짜 여자가 되어 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몸을 남자가 만지는 것은 몹시 싫다면서 펄쩍 뛰는 그. 자신은 원래 여자였다고 하면서도, 남자가 자신을 만지는 것은 싫다고 말하다니. 그런데 그는 과거, 일본의 만화 여주인공에 환장한 속칭 ‘오타쿠’로 TV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한 적이 전혀 없었다고 털어놓는 그. 그렇다면 아무래도 어린 시절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것이 원인이 돼 ‘지금의 나’를 부정하게 됐고, 그 결과, 자신은 원래 여자라고 생각하게 된 듯한데, 실제로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2013.01.25 -
근원적 관점에서의 트랜스젠더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가장먼저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사람으로서 살아야하는 것은, 사람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야하는 것은 사람이 타고난 가장 기본적인 운명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보니 이 같은 운명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사람은 결코 호랑이나 개 등의 다른 동물이 되어 이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다. 그런데 남자의 역할의 수행하면서 살아야하는 것이나 여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야하는 것 역시 사람의 타고난 기본적인 운명이건만, 이 같은 운명을 거부한 채 일부의 사람들은 여자가 되어, 혹은, 남자가 되어 살아간다. 흔히, 트랜스젠더라고 부르는. 또, 타고난 자신의 성적인 특징을 거부한 채 여자나 남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으..
2013.01.24 -
트랜스젠더에 관한 황당한 학설
트랜스젠더는 선천적으로 결정된다는 최근 학설을 소개하는 한 트랜스젠더전문의. 사람이 남자로 태어났다는 것은 남자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여자로 태어났다는 것은 여자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의미도 포함돼있건만, 도대체 무슨 황당한 소리인지. 하긴, 그저 사람의 몸만 볼 뿐, 마음은 볼 줄 모르는 의사들의 생각이 오죽할까? 물론, 사람이 염색체와는 서로 다른 성별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자신을 여자라고 우기는 남자나, 자신을 남자라고 우기는 여자를 염색체를 기준으로 검증했다는데, 요즘은 이 같은 검증의 과정도 없이 그저 돈에 환장한 의사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성전환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 그렇다면 혹시 이런 의사들이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트랜스젠더..
2012.12.06 -
트랜스젠더의 진실
어린 시절부터 계속 여자로 자라다보니 자연스럽게 트랜스젠더가 됐다는 한 남자. 즉, 자신이 트랜스젠더가 된 이유는 명확하게 모른다는 것인데, 특히 우리나라의 트랜스젠더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부모 모두에게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던 까닭에 이같이 된 것이다. 즉, 오랫동안 잔뜩 억눌리면서 ‘이런 내가 싫다’ 등으로 자기부정을 계속하다보니 아주 명확한 자신의 성적인 정체마저 부정하게 됐으며, 그 결과, 트랜스젠더가 된 것이다. 그러니 트랜스젠더도 심각한 정신문제의 한 가지 유형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한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트랜스젠더들 역시 자신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노력만은 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도 오랫동안 자기부정을 계속했으면서도, 자신을 정상..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