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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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세 가지 성격
사람은 누구든지 각기 그 나름대로 타고나는 선천적인 성격이 있다. 그리고 이 선천적인 성격은 부모 등의 가족과 그 밖의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끊임없이 조금씩 바뀌는데, 이런 까닭에, 사람의 성격은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선천적 성격’ (2) ‘선천적 성격’이 부모 등의 가족에 의해 변화된 ‘가족적 성격’ (3) ‘선천적 성격’과 ‘가족적 성격’이 그 밖의 사람들에 의해 변화된 ‘사회적 성격’ 그런데 이중에서 ‘가족적 성격’은 가족과의 관계에서 아주 흔하게 나타난다. 즉, 사람은 ‘가족적 성격’에 따라 부모나 형제는 물론,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과의 관계를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가족적 성격’이 형성되..
2012.05.28 -
성격이란
각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나 품성을 말하는 성격. 흔히 사람의 성격은 타고난다고 하는데, 물론 그중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부분이 적지 않게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호기심이 많거나, 호기심이 적거나, 혹은, 순종을 잘하거나, 순종을 잘 않는 등의. 하지만 그중에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가족으로부터 계속해서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받은 까닭에 형성된 후천적인 부분도 매우 많이 있다. 그러니 사람의 성격은 선천적인 성격과 후천적인 성격으로 이루어져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좀 더 세밀하게는, 각기 타고난 선천적인 성격이 부모 등의 가족으로부터 꾸준히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끊임없이 변화돼 현재에 이르렀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그런데 사람이란 부모 등의 가족으로부터 거의 같은 형태의 ..
2012.05.28 -
인내심을 키우기 위한 게임
인내심이 약한 까닭에 툭하면 성질을 부리는 사람들이 인내심을 키울 수 있다는 종이컵 쌓기와 도미노게임 과연, 이런 단순한 놀이로 안내심을 키울 수 있을까? 물론, 놀이를 하는 동안에는 인내심을 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이를 하는 동안에는 억지로 참아야하다 보니 놀이가 끝났을 때는 더욱 성질이 사나워지기 쉬운데, 그래서 더욱 자주, 더욱 사소한 일에도 성질을 부리게 될 수 있다. 인내심이란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을 조금만 해도 쉽게 키울 수 있건만, 왜 이렇게 억지로 참으면서 키우려고 하는지. 이렇게 하다가는 자칫 속병이 생겨 오랫동안 고생할 수도 있건만.(사진 : KBS2 ‘남자의 자격’ 캡처)
2012.04.29 -
예민한 사람, 둔한 사람
사람이 심리적으로 안정됐을 때는, 즉, 마음이 편안할 때는 모든 상황에 정확하게 집중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데, 그러나 마음이 불편할 때는 이와 전혀 다르다. 이런 경우에는 정확하게 집중할 수 없는 까닭에 충분한 현실감각을 갖지 못하게 되며, 이 때문에 마음이 편안할 때보다 더욱 과장해서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거나 축소해서 마치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이 마음이 불편할 때는 평소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거나, 평소보다 더 둔하게 반응하게 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그런데 사람이 오랫동안 혼자 방치되거나 지속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는 경우에는 불안함이 계속해서 쌓이게 된다. 그 결과, 아무 문제가 없는 평소에도..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