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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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를 스트레스로 키우는 임신부
몇 달 전까지 신용카드회사 콜센터에 근무하면서 악성민원 때문에 억울하게 많은 상처를 받는 등 회사와 고객들에 의해 잔뜩 억눌렸다는 한 임신부. 그녀는 임신 뒤 자신이 받은 스트레스가 태아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되어 직장을 그만뒀다고 한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사람의 몸 안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이 현실. 그래서 사람은 과거의 억눌림에 지배를 받게 되는데, 실제로 그녀는 심리검사에서 우울증과 불안증 등에 시달리는 등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한 상태라고 진단받는다. 따라서 이 임신부는 막연하게 더 이상 스트레스만 받지 않으면 아기에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까닭에 자신이 과거에 받았던 상처 등 억눌림을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캡처)
2013.05.16 -
수다의 효과
수다가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는 한 트렌드전문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충분히 표현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이렇게 되면 시상하부와 교감신경계가 안정돼 혈액순환을 비롯한 각종 신진대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니, 수다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특히 수다를 떠는 동안 사람은 주로 즉흥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생각을 정리하기 매우 어렵다. 그렇다보니 이미 했던 이야기를 또 하는 등 같은 말을 몇 번씩 반복해서 말하기 매우 쉬운 것이 현실! 또,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잔뜩 늘어놓는 사람이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더구나 말하기에 앞서 생각을 충분히 정리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며, 그 결과, 사람은..
2012.11.28 -
스트레스와 매운 음식
스트레스, 즉, 마음의 상처가 입맛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뉴스 내용 이렇게 되는 이유를 업계에서는 고추 속의 캡사이신이 혀에 통증을 느끼게 하면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돼 기분을 좋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마음의 상처가 입맛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명백한 증거라고 해석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다.(사진 : KBS1 캡처)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