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매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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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을 연예인 전용 자살명소로!
시청률에 환장해 연예인의 자살소식을 앞 다퉈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우리나라의 방송사들. 그렇다면 방송사나 신문사 등을 연예인 전용 자살명소로 만든다면 이들에게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연예인들이 이런 곳에서 자살하면 기자들은 쉽게 특종을 잡았다고 좋아할 것이며, 시청자들이나 독자들도 훨씬 많은 관심을 갖게 돼 방송사나 신문사 등의 수입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니.(사진 : MBC 캡처)
2013.03.07 -
조작된 사실의 전파에 앞장서는 언론매체들
영혼과 교신한다는 채널링이 한참 유행하던 1980년대의 호주에서 ‘조작된 사실’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한 방송국 PD와 채널러 사냥꾼 등과 짜고 자신을 미국의 유명한 채널러, 즉, 영혼과 교감과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이라고 사람들을 속이기 시작했다는 미국의 한 평범한 남자. 이들의 장난을 호주의 방송과 신문 등 언론매체들은 아무런 검증도 하지 않은 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는데, 그 결과, 이 남자는 겨우 7일 만에 호주 사람들을 모두 속인 뒤 광적인 숭배까지 받았다고 한다. 방송과 신문 등 언론매체가 ‘조작된 사실’의 전파에 얼마나 열심인지 알 수 있는 한 가지 예가 될 것인데, 이 사건을 통해 언론매체가 객관적인 사실을 중요하다고 말만 할뿐, 실제로는 그저 돈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