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할 때마다 돌변하는 남자
특히, 많은 상처를 받는 등, 많이 억눌린 까닭에 성격이 몹시 소심해진 사람들은 대부분 대인관계에도 매우 소심하다.그렇다보니 자신에게는 손해가 된다고 해도 참고 양보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런 까닭에 주변사람들에게는 주로 ‘착하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혼자 있거나 온라인을 통해 이야기를 하는 경우처럼, 남을 직접 의식하지 않는 상황이 되면, 또, 술에 잔뜩 취해 현실감각을 잃게 되면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잔뜩 흥분하는 등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흔히 돌변한다. 마치, 그동안 자신의 가슴속에 잔뜩 쌓여있는 응어리를 모두 쏟아내겠다는 듯이. 그중에는 유난히 남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차를 운전할 때면 이같이 돌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최근 방송된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