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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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을 물려줄 때는
전화도 자주 하고, 자주 찾아오는 등 자신에게 잘하는 자식에게 더욱 많은 유산을 물려주겠다고 말하는 한 엄마. 물론,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가는 것은 사람으로서 매우 당연하다. 그런데 경제형편이 너무 어렵다보니 잔뜩 주눅이 들어서 부모에게 소홀한 자식이 결코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그렇다면 무턱대고 자신에게 잘하는 자식을 우선으로 여기기보다 먼저 자식들의 형편을 살펴 유산분배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이 부모로서 현명할 것이다.(사진 : JTBC 캡처)
2013.06.21 -
재벌에 때한 또 한 가지 특혜
“독립해서 혼자 돈을 벌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장했는데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해서 이 세상을 살아가려는 자식들을 보면 참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에는 자녀가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것 자체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그중에는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창피해서, 부모가 충분한 경제적인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돈을 벌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는데,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재벌들의 자녀들에 대해서는 전혀 다르게 말한다. 즉, 재벌들의 자녀들이 자신의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거부감을 갖지 않으며, 심지어 부럽다고까지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은 ‘재벌의 자식만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할..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