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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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찾기
‘나는 키가 크고 잘생긴 남자를 만나고 싶다’, ‘나는 예쁘고 몸매가 멋진 여자라면 무조건 좋다’, 또는, ‘자기주장이 분명한 사람이 나의 이상형이다’ 등등.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나의 이상형은 바로 이런 사람이다’ 말하면서 자신의 이상형인 사람을 찾고 있을 것이며, 현재 자신은 이상형과 사귀고 있다며 뿌듯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 중에는 어린아이가 아닌데도 결혼 등의 실제생활과는 아예 맞지도 않는 몹시 비현실적인 이상형을 찾고 있는 사람들도 매우 많이 있다.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 아껴주고,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는 등의. 그래서 사람들이 말하는 이상형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현실적인 이상형 (2) 비현실적인 이상형 그런..
2012.02.29 -
이상형이 애매한 남자
아무리 아쉬워도, 아무리 탐이 나도 평범한 사람은 최대한 빨리 포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남자나 여자가 종종 있다. 왜냐하면, 이런 남자나 여자와 연애나 결혼을 했다가는 오랫동안 곤란만 잔뜩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배는 고프지만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는 경우, 흔히 사람들은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날 때까지 계속 굶거나 냉장고를 뒤적이다가 적당한 음식으로 적당히 허기를 때우고 끝낸다. 말만 그럴듯하게 할 뿐, 사실은 아직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이 짝을 찾는 경우도 이와 매우 비슷한데,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그 말과는 달리, 애매한 이상형을 말하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거나, 냉장고를 뒤적이듯이, 이 여자, 저 여자, 혹은,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나기만 한다. 마치, 다른 ..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