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자기관찰 뒤 술 끊어
예전에는 술을 “되게 잘 마셨다”는 ‘엠블랙’의 멤버 이준. 하지만 미국에서 영화 ‘닌자 어쌔신’을 찍을 당시에는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술을 안 마셨다는데, 그러다가 영화촬영을 마친 뒤 귀국해서 멤버들과 함께 잔뜩 술을 마시고는 결국 만취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날 술에 취한 그는 안전 콘을 발에 끼고 “나는 사이버인간이다!”라면서 술주정을 부리다가 ‘어서오십시오’라고 적힌 발판을 덮은 채 자동문 앞에서 잠이 들었으며, 이 때문에 자동문은 계속해서 열렸다가 닫히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한편, 멤버들은 이런 이준의 모습을 고스란히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나중에 동영상을 통해 술 취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본 이준은 충격을 받아 더 이상은 술을 마시지 않게 됐다고 한다. (사진 : KBS2 캡처)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