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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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해도 정신 못 차리는 여자
임신 중인데도 미용을 위해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우리나라의 엄마들. 이유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일단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부로서, 즉,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주로 생각해야한다. 더구나 결혼 뒤 임신한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면 몸매가 망가진다고 해도 섣불리 다이어트를 실시할 수는 없을 듯싶은데, 그러니 이런 엄마들이 있다는 사실은 임신을 했는데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정신없는 여자가 있다는 단적인 증거일 것이다.(사진 : EBS '퍼펙트 베이비' 캡처)
2013.06.27 -
태아를 스트레스로 키우는 임신부
몇 달 전까지 신용카드회사 콜센터에 근무하면서 악성민원 때문에 억울하게 많은 상처를 받는 등 회사와 고객들에 의해 잔뜩 억눌렸다는 한 임신부. 그녀는 임신 뒤 자신이 받은 스트레스가 태아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되어 직장을 그만뒀다고 한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사람의 몸 안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이 현실. 그래서 사람은 과거의 억눌림에 지배를 받게 되는데, 실제로 그녀는 심리검사에서 우울증과 불안증 등에 시달리는 등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한 상태라고 진단받는다. 따라서 이 임신부는 막연하게 더 이상 스트레스만 받지 않으면 아기에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까닭에 자신이 과거에 받았던 상처 등 억눌림을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캡처)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