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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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척하는 정신과 의사
성직자나 무당이 귀신을 내쫓겠다면서 정신병자를 마구 때리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는 한 정신과 의사. 그런데 정신과 의사들 역시 ‘물리요법’이라는 미명으로 정신병자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던 시절이 있었고, 아직도 이런 사례가 종종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 : JTBC 캡처)
2013.04.11 -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가 정신건강에 대해 ‘사랑할 수 있는 능력과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라고 말했다는 한 정신과의사. 먼저,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사람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야하며, 이와 동시에, 남자로서의, 혹은, 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생각을 해야 하며, 자신의 성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사람은 지금의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어른이면서도 어린아이처럼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과, 남자이면서도 여자처럼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처럼, 지금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이 ..
2012.11.13 -
잦은 눈깜빡임의 임상심리사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난히 눈 깜빡임이 잦은 한 임상심리사 상처를 받거나 혼자 방치되는 등의 이유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됐을 때 이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주 눈을 깜빡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니 눈 깜빡임이 잦다는 것은 곧 현재 심리적으로 불안하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그런데 어린 시절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거나 오랫동안 혼자 방치되면 오랜 동안 심리적인 불안상태가 누적되며, 이로 인해 평소에도 마땅한 원인도 없이 불안감을 시달리게 되어 쉽게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정신의학에서는 이 같은 잦은 눈 깜빡임을 ‘틱장애’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이 임상심리사는 TV에 출연할 때마다 눈 깜빡임이 잦은 것으로 이루어 평소에도 ‘틱장애’에 시달리거나 카메라에 두려움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