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따른다는 것은
100명의 여자들에게 옷을 서로 잘 어울리도록 입는 방법을 조언하는 한 디자이너. 그런데 옷은 언제부터인가 입는 사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들 중 한 가지로 발전되어왔다. 그렇다보니 자기만의 어떤 의도에 따라 옷을 선택하고 입는 사람들이 매우 많게 됐는데, 그래서 입고 있는 옷을 보면 사람의 마음을 대략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저 패션, 즉, 유행에 따라 옷을 입거나 디자이너나 코디네이터 등 남의 조언에 따라 옷을 입는 것은 어린아이처럼 아직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마땅히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스토리온 캡처)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