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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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을 일삼는 TV, 그 결과 한 가지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직장여성들은 결혼하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살림과 육아에만 전념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하나의 전통처럼 돼있었다. 하지만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서양에서 시작된 여성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했고, 이렇게 되면서 결혼한 뒤에도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직장생활을 계속하는 여성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되자 TV 등 각종 보도매체들은 앞을 다투며 급하게 변화하는 여성들의 생활상을 보도했다. 특히 당시 모든 TV방송사들은 매우 여러 해에 걸쳐서 주부들을 포함한 여성들이 즐겨보는 여러 프로그램에 여성운동가들이나 사회생활에 열심인 다양한 계층의 기혼여성들을 출연시켜 집안에서 조용히 살림만 하고 있던 주부들과 결혼준비를 하고 있던 여성들까지..
2012.02.10 -
사악한 방송쟁이들 : 여성의 사회참여
오늘날의 사회에서 악마의 앞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TV 등 언론이다. 한 국가가 유지되려면 반드시 그렇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구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OECD 국가 중 여성들의 사회참여율 때문에 우리나라와 자주 비교되고 있는 핀란드나 노르웨이의 경우는 어떨까? 먼저, 우리나라보다 땅이 4배 가까이 넓은 노르웨이의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1/10 정도에 불과하며, 우리나라보다 땅이 3배 이상 넓은 핀란드의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1/9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니 노르웨이나 핀란드는 우리나라보다 국가의 유지를 위해 훨씬 많은 인구를 필요로 한다는 말이 될 것인데, 하지만 지금의 인구로는 국가의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지 이 두 나라에서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