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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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
과거, 서울의 강남에서 개원 당시 의사로서 심각한 갈등을 느꼈었다는 한 한의사. 규모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의사가 병원을 운영하려면 운영비를 벌어야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하지만 그러다보면 환자를 자칫 돈으로만 여기기 쉬운데, 더구나 이 같은 생각을 자주 하다보면 심지어 모든 환자들을 돈으로만 여기게 될 수도 있다. 오직 돈을 벌 목적으로 의사가 되었다면 더욱. 물론, 이를 알게 된다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은 의사에게 엄청난 배신감과 분노를 느낄 수도 있다. ‘어떻게 아프다는 사람을 그저 돈으로만 여길 수 있는가?’ 등으로. 그러나 의사는 반드시 병원을 운영할 돈은 벌어야하니 그 같은 태도가 무턱대고 잘못됐다고 말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 따라서 환자를 돈으로만 여긴다는 의사를, 아픈 사람이 돈으로만 ..
2012.10.06 -
술 많이 마시는 남자
아내가 바람을 피워 가출한 뒤부터 많은 술을 마시게 됐고, 결국 거의 중독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한 남자. '남자라면 술을 좀 마실 줄 알아야한다' 등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자랑인 듯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실제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이유는 이처럼, 누구인가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기 때문이다. 즉,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은 정신문제의 한가지인 것이다. 따라서 많은 술을 마신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거의 잔뜩 억눌려있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KBS2 캡처)
201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