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치기 좋아하는 아이
2012. 7. 11. 12:19ㆍ양육과 교육/아이를 보면…
자신의 딸이 공부에는 관심 없이, 그저 피아노치기만 좋아한다고 말하는 한 엄마.
그런데 피아노치기란 마음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한 가지인 반면, 공부란 무조건 받아들여야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녀의 딸은 공부보다 피아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 더 큰 관심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 말은 다시 그녀의 딸은 말을 통해서는 충분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 못하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그녀의 딸은 말로는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엄마에게 잔뜩 억눌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막내아이는 자신에게 계속해서 재잘거려서 서로 즐겁다고 말하는 이 엄마.
그렇다면 그녀는 큰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잔뜩 억누르는 반면, 막내아이는 실컷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차별하고 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모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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