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의 또 다른 배경
2012. 9. 8. 12:01ㆍ세상 속 이야기/사악한 방송쟁이들
저소득층에 홀로 방치된 아이들이 많은 지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더 많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TV 보도.
그런데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운동이 본격 시작되자 여러 TV프로그램에서는 앞을 다투어 가정은 제대로 돌보지도 않은 채 밖으로만 나도는 정신병자 수준의 주부들을 내세워 조용하게 살림만 하는 주부들에게 ‘네 꿈을 실현시켜라’, ‘인생을 즐겨라’ 등으로 현혹했었다.
즉, 가정을 팽개치라고, 아이들을 방치하고 집밖으로 나가라고 유도한 것이다.
그렇다보니 심지어 살림만 하는 자신의 아내를 한심하다고 생각하게 된 남편들과, 자신의 엄마를 ‘인생을 즐길 줄 모르는 무능력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된 아이들이 적지 않게 생겼던 것이 당시 상황.
하지만 홀로 방치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등 각종 범죄가 자꾸 일어나자 이 사악한 방송쟁이들은 반성하기는커녕 그저 사회만, 나라만 탓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또 기회만 되면 유럽 여러 나라들을 예로 들면서 주부들에게 사회로 나가라고, 즉, 아이들을 혼자 방치하라고 계속해서 유혹한다.(사진 : KBS1 <뉴스9>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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