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삐끼가 된 연예인
2012. 9. 25. 11:19ㆍ세상 속 이야기/사악한 방송쟁이들
절친한 한 유명연예인에게 소개받은 피부과병원에서 레이저시술을 받은 뒤 매우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한 여성.
이제는 사진 속 자신이 괴물처럼 보여 도무지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됐다고 한다.
그런데 이 여성은 잔뜩 믿었던 그 연예인이 사실은 환자를 알선․유인하는 해당 피부과병원의 ‘삐끼’였음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사과는커녕 그저 오리발만 내미는 연예인에게 인간적인 배신감마저 느꼈다는 그녀.
물론, 일부의 연예인들이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 병원의 ‘삐끼’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결코 새삼스러운 일은 결코 아니다.
그리고 이 여성은 극히 재수가 없어서 이 같은 불행을 겪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 TV프로그램들이 연예인들을 동원해서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 병원의 ‘삐끼’ 역할을 계속해서 큰 문제가 되고 있건만, 이제는 연예인들마저 노골적으로 이 같은 사악한 방송쟁이들의 악행에 동참하다니.
도대체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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