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대물림하는 사람들
2012. 11. 28. 09:49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앞서 이혼했던 부모를 이어 결국 이혼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밝히는 한 변호사.
부모가 이혼했다면 보나마나 그렇게 되기까지, 그리고 그 뒤에도 계속해서 엄청난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식에게 같은 상처를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지 이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듯한데, 오히려 이혼의 대물림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니.
그런데 부모의 이혼을 경험했다는 사람들 중에는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을 포함한 가정생활을 계속하기 몹시 어려울 만큼 잔뜩 억눌린 사람이 아주 흔하다.
하지만 그중에는 과거의 상처에서, 과거의 억눌림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사람은 아예 없다시피 한데, 그러니 부모를 이어 이혼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오히려 매우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앞서 이혼한 부모들 중에는 사소한 문제로 자식이 배우자와 갈등해도 곧 이혼을 권유하는 부모들까지 있다고 한다.
이런 형편이니 자식은 더욱 쉽게 이혼을 선택하게 될 수밖에.(사진 : MBN <황금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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