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에 시달리는 여인들
2012. 12. 16. 13:29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뜨거운 몸과는 달리, 아예 남의 손처럼 느껴질 만큼 수족냉증이 너무 심해 심지어 여름에도 물을 만질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낀다는 한 여인.
그래서 그녀는 내복도 여러 벌 껴입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며, 날마다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한다.
또, 손끝과 발끝이 시퍼럴 만큼 매우 심한 수족냉증에 고통 받고 있다는 한 여인.
이 때문에 그녀는 집안에서도 두터운 장갑을 끼고, 따뜻한 물을 끌어안고 있다고 한다.
손발이 너무 차가와 고생이라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이와 함께, 박수를 치는 등 손발을 운동시켜서 따뜻하게 만들어야 하건만, 이처럼 엉뚱한 노력만 잔뜩 하고 있다니.
그러니 당연히 점점 더 심한 수족냉증에 시달리게 될 수밖에.
따라서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는 또 한 가지의 이유는, 마땅히 해야 할 노력은 않은 채 엉뚱한 노력만 잔뜩 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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