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않는 인문학 교수
2013. 1. 3. 10:01ㆍ세상 속 이야기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계층의 사람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도박에 중독되기 쉽다고 말하는 한 사회학과 교수.
물론, 이 교수의 말처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막연히 한탕을 꿈꾸다가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 중에는 전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던 사람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그러니 이 교수는 현실과는 결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생각을 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연구보다 그저 교수직 유지에, 온통 돈벌이에만 관심이 있는 교수가 워낙 많다보니 이처럼 현실과 결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소리나 당연한 듯 늘어놓는 교수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사진 :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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