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불편한 현실
2013. 2. 8. 10:45ㆍ세상 속 이야기
부모에게 오랫동안 잔뜩 억눌린 것이 원인이 되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됐다는 한 중학생.
그런데 이 중학생은 한 교사의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있니?”라는 질문 한마디에 많은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사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아직 어린 까닭에 고작 이 정도만 마음을 헤아려줘도 어느 정도 위로할 수 있으며, 나아가 순화시킬 수도 있는데, 그러니 학교폭력이 매우 심각하다는 말은 고작 이만큼도 학교폭력 가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교사가 드물다는 말이 될 것이다.(사진 : SBS <SBS스페셜> ‘학교의 눈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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