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말장난 1
2013. 2. 22. 15:04ㆍ연애이야기
‘사랑이란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는 한 가족문제 상담자.
사실, 남이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기에 앞서, 대인관계의 기본조건이다.
사랑도 대인관계의 한 가지 형태이다 보니 상대가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사랑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인데, 하지만 이 세상에는 이 대인관계의 기본조건도 악용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정작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않은 채 상대에게만 자신이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등으로.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자신의 기본적인 역할도 않은 채 그저 상대에게만 자신이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강요하는 사람도 흔한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억울한 사랑의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자신의 기본적인 역할조차 않는 사람은,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않는 사람은 상대에게 요구할 자격조차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이다.(사진 : JTBC <신의 한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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