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으려고만 하는 아내
2013. 5. 13. 11:56ㆍ사람과 사람/나에 대한 이해, 남에 대한 이해
결혼생활 30년 동안을 살림에는 관심이 없는 아내 때문에 속이 썩었다는 한 남편.
그래서 그는 꼬박 12시간 동안 일을 하고 집에 들어왔어도 쉬지도 못한 채 다시 집안일을 해야 한다고 투덜대는데, 이에 그의 아내는 하고 싶은 사람이나 열심히 하라고 오히려 핀잔을 준다.
남편이 더욱 열심히 한다면 보나마나 그런 남편을 핑계로 자신은 더욱 열심히 안 할 거면서.
원래 받으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저 받으려고만 애쓸 뿐, 주려는 생각은 좀처럼 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이런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준다면 고맙다는 말을 듣기는커녕 더 많이 주지 않는다는 불평이나 듣기 십상.
따라서 받으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들은 ‘밑 빠진 독’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는 바로 이런 유형의 여자와 결혼한 까닭에 12시간을 꼬박 일하고도 쉬지도 못한 채 계속해서 일하는 삶을 살게 됐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SBS스페셜> ‘무언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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