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루화장을 하는 남자
2011. 12. 27. 17:07ㆍ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
머리를 여자처럼 기르고, 마스카라로 짙게 눈물을 흘리는 판다곰처럼 갸루화장을 하고 다니며, 여기에다가 여자용 레깅스를 입고, 학교도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한 남자 고등학생.
먼저, 자신이 너무 못생겼다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이 남학생은 외모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짙게 갸루화장을 하고 다니는 듯싶은데,
뿐만 아니라, 여장을 하고 싶다는 욕구도 느끼고 있는지 앞으로 치마를 입을 것이라고 말하며, 옷도 여자 옷가게에서 사고, 여자용 가발까지 쓰고 다닌다.
그렇다면 이 남학생도 어린 시절에 혼자 방치됐던 까닭에 여장에 대한 욕구를 느끼게 됐고, 이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장을 하고 눈물을 흘리는 판다곰처럼 갸루화장을 하고 다니는 것일까?(사진 : tvN <화성인 X파일> ‘미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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