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의 사이가 안 좋은 여자
2012. 1. 2. 11:36ㆍ연애이야기/위험남녀
아무리 아쉬워도, 아무리 탐이 나도 평범한 사람은 최대한 빨리 포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남자나 여자가 종종 있다. 왜냐하면, 이런 남자나 여자와 연애나 결혼을 했다가는 오랫동안 곤란만 잔뜩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부모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무엇인가 문제가 있으니 부모와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즉,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무엇인가 사고를 쳤기 때문에 부모와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부모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은 자신의 부모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다는 뜻이며, 이는 다시, 부모에게 상처를 받는 과정에서 시작된 정신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사실을 알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위로해주려고 하지만, 이 같은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남은 결코 그 부모를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인데, 더구나 부모에게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설프게 자신을 위로하려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자신이 시달리고 있는 정신문제에 끌어들이려고 하다 보니 어설프게 위로를 하다가는 여지없이 그에 고통 받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해 충분히 대처할 수 없다면, 부모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람들에게는 처음부터 아예 접근조차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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