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눌린 마음
2012. 6. 15. 15:03ㆍ정신문제 이야기
오랫동안 일방적으로 억눌리면 짜증, 화, 슬픔 등 억눌린 감정이 사람의 마음속에 그대로 쌓여 매우 오랫동안 남아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사람은 자신의 억눌린 감정 때문에 남의 마음에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렇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물론, 심지어 자신의 느낌을 즉시 표현하는 어린아이의 마음마저 헤아리지 못하기 매우 쉽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으로부터도 무시당하거나 외면당하기 매우 쉽다.
따라서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비록 잔뜩 억눌려도 억눌린 감정이 마음속에 쌓이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데, 글쓰기를 통해 모두 쏟아내면 억눌린 감정은 거의 마음속에 쌓이지 않게 된다.(사진 : EBS <달라졌어요> ‘부모가 달라졌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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