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에 성교육을 받았건만, 초경 전까지는 정작 자신의 생식기 구조조차 몰랐다는 한 산부인과 여의사. 신체구조상의 차이 때문에 여자는 남자보다 자신의 생식기를 관찰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이 여의사처럼 자신의 생식기 구조를 모르는 채 성장하는 여자 아이들이 허다한데, 심지어 성인이 됐건만 여태 자신의 생식기를 관찰한 적이 없다는 여자들도 있다. 그런데 사람이란 자신의 생식기를 관찰하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성적인 정체성을 깨닫게 되며, 성적인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성적인 역할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여자는 남자보다 자신의 성적인 정체성을 깨닫기 힘들며, 성적인 호기심과 관심도 갖기 힘들고, 또, 자신의 성적인 역할도 깨닫기 어렵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차이 때문에 ..

호르몬의 분비 이상이 발기부전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하는 한 비뇨기과의사. 그런데 이 말은, 남자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면 발기부전이 되기 쉽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호르몬의 분비 이상이란 억눌린 까닭에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됐을 때 나타나기 때문. 따라서 발기부전 때문에 고민을 하는 남자라면 가장먼저 이제까지의 억눌림에서 벗어나려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사진 : MBC ‘호모에로티쿠스를 탐색하다’ 캡처)

나이가 들어 근육의 양과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든다고 해도 여성이 허벅지운동을 통해 생식기관과 자궁 쪽 근육을 강화한다면 부부금슬이 좋아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박지은 교수.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원래 금슬이 좋았다가 나이가 들며 시들해진 부부에게나 해당될 뿐, 원래 부부생활에 관심이 없던 부부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사진 : jtbc 캡처)

미국 사람들의 통계를 근거로 섹스 지속시간이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하는 한 성전문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겨우 이 정도 지속했다가는 아내 등의 여자로부터 조루라는 조롱을 듣기 십상이다.(사진 : EBS ‘심리다큐 남자’ 캡처)

아내의 성적인 매력이 줄어든 까닭에 성적인 흥미 역시 줄었다고 말하는 한 남자. 하지만 사람이 성적인 흥미를 잃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어린 시절에 부모 등의 주변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도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과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한다.(사진 : EBS ‘남자’ 캡처)

사람이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인 자위와 섹스 그런데 이 두 가지 방법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왜냐하면, 자위란 공유할 상대가 필요하지 않지만, 섹스란 공유할 상대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인데, 그렇다보니 자위를 할 때 사람은 자신의 느낌에만 충실하면 되는 반면, 섹스를 할 때는 상대의 느낌 역시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자위를 할 때는 자신의 즐거움에만 관심을 가지면 되지만, 섹스를 할 때는 자신의 즐거움뿐 아니라, 상대의 즐거움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그래서 자위를 할 때와는 달리, 섹스를 할 때는 자신의 느낌에 충실해야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도 충분히 배려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러나 이렇게 하지 않았다가는 결국 혼자만 즐거워하는 자위 수준의 섹스나 하게 될 것이다. 마치, 어두운 방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