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야기(28)
-
밝히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등 다 좋지만, 한 달이면 겨우 2~3일만 쉴 정도로 지나치게 밝히는 남편 때문에 너무 고민이라는 한 아내. 오죽했으면 그동안 여러 차례 기분이 나쁠 만큼 강력하게 거부감을 표현했는데도 남편은 계속해서 밝힌다는데, 그렇다보니 남편에 대해 겁까지 먹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욕이 더욱 강해지는 특징이 있는 남자들 중에 결혼 뒤 이같이 아내를 몹시 괴롭히는(?) 남자가 흔하며, 더구나 그중에는 아내 이외의 여자는 아예 거들떠보지 않는 남자도 흔하다. 그러니 이런 남편들의 아내는 더욱 잔뜩 시달릴 수밖에 없는데, 따라서 이런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라면 무턱대고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남편의 마음을 적절히 안정시켜줄 수 있는 적당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가장 현명..
2012.11.26 -
성적인 매력이란?
성적인 매력이라고 하면 흔히 성욕이나 섹스 등과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것이 현실. 물론, 성적인 매력을 발견하기 어려운 이성과는 섹스가 불가능할 정도이니 이같이 생각하는 것은 매우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성적인 매력이란 원래 ‘남성적인 매력’과 ‘여성적인 매력’, 즉,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의미한다. 즉, 성적인 매력이란 원래 사람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매력 중 일부인 것이다. 이런 까닭에, 각 사람이 생각하는 모든 ‘남성적인 매력’과 ‘여성적인 매력’은 결국 ‘인간적인 매력’으로 귀결되는데, 그렇다면 서로 같은 사람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이성에게만 계속해서 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 도무지 신뢰할 수 없게 된 이성에게는 더 이상 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없게 된다고 이해해야 정확할 것이다..
2012.11.06 -
자극적인 섹스에 대한 오해
3Some이나 스와핑 등의 자극적인 섹스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를 평범한 섹스에 대한 식상함 때문이라고 말하는 아우성 구성애. 그런데 실제의 섹스란 사람의 매우 다양한 욕구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한 가지이다. 그렇다보니 ‘수치심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등 연인이나 아내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기 위해, 즉, 여자를 성적으로 해코지하고 싶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3Some 형태의 섹스를 시도하는 남자들이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또, 성생활에 소극적인 연인이나 배우자가 성적인 흥미를 갖기를 바라면서 이같이 자극적인 섹스를 시도하는 사람들 역시 적지 않게 있다. 따라서 이같이 자극적인 섹스를 추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주 정밀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반드시 병행돼야하는데, ..
2012.10.24 -
정액이 싫은 아내
남편이 자꾸만 구강사정, 대면사정(크림파이) 등을 요구해 너무 괴롭다는 한 아내. 먼저, 정액을 기준으로 하면, 이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크게 남자의 정액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여자들과 거부감이 있는 여자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구강사정이나 대면사정 등의 질외사정은 이중에서 정액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여자들만 가능할 뿐 거부감을 느낀다는 여자들은 감당하기 몹시 힘든데, 또, 정액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도, 유독 연인이나 남편의 정액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낀다는 여자는 역시 구강사정이나 대면사정 등 질외사정을 감당하기 몹시 힘들다. 따라서 구강사정이나 대면사정 등의 질외사정을 요구하고 싶다면 먼저 연인이나 아내에게 정액의 냄새를 맡아보게 하는 것이 순서이다. 사람은 후각에서의 거부반응이 ..
2012.10.22 -
보양식 마련하는 아내
겨우 한 달에 한 번 섹스를 할 정도로 성생활에 소극적인 남편을 위해 용봉탕과 장어 등 각종 보양식을 마련한다는 한 아내. 물론, 식욕과 성욕은 모두 시상하부에서 관할하기에 보양식이 성생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에 앞서, 원래 사람이란 마음이 편안할 때 성욕을 가장 느끼기 쉽다. 따라서 성생활에 소극적이라고 보양식이나 흥분제 등을 먹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배우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스토리온 캡처)
2012.10.21 -
밝히는 남편, 괴로운 아내
오죽하면 짐승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여전히 스킨십 등 성적인 접촉에 적극적인 남편 때문에 몹시 괴롭다는 결혼생활 10년째의 한 주부. 그런데 부부의 성생활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그래서 배우자의 성적인 접촉을 자꾸만 피하는 등 거부한다는 것은 곧 부부만의 유대감을 갖기 거부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남편이나 아내나 할 것 없이 배우자에 대해 잔뜩 서운함을 느끼기 쉽다. 즉, 아내나 남편이 자신과 유대감을 갖기 거부한다고 생각하게 돼 자꾸만 불안감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서로의 유대감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스킨십 등 성적인 접촉을 자꾸 시도하기 쉬운 것이 현실. 따라서 아내나 남편의 성적인 요구가 잦다면 무..
2012.10.21